美최고 디자인 기업‘IDEO’총괄책임자 마르쿠스 디벨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5080065

문제는 영어입니다. 재능은 다음이에요. 좋은 디자인 회사일수록 대화를 통해 생각을 나누면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언제까지 무슨 일을 해 놓으라’는 지시는 IDEO에 없습니다. 좋은 디자이너인데 잘 소통할 수 없다면, 유능한 디자이너는 되기 어렵습니다. 최고의 디자이너와 디자인 회사는 어떤 스타일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아요. 고객(기업)의 비전과 전략, 브랜드를 디자인합니다. 완벽하게 소통할 수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죠.

“한국 기업은 디자인에 대한 열망이 강합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하나의 최선책을 찾아가는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디자인 옵션을 잔뜩 준비한 다음 누군가가 하나를 고르는 방식이더군요. 최고경영자(CEO)의 절대적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좀 더 사용자 관점에서 체험하고 고민하기를 권합니다. 해결책이 아니라 옵션을 제공하는 디자인 프로세스로는 세계 시장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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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rasim | 2007/05/14 10:05 | innovation/strategy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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