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5&article_id=0000654509§ion_id=101&menu_id=101"웹2.0 시대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사고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미국계 홍보회사 플레시먼힐러드의 데이브 시네이회장은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 속에서 기업 홍보 전략의 키워드는 '퓨전'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통 매체와 신매체, 유선과 무선을 전략적으로 융합해야 소비자와 효율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6월 회장에 오른 뒤 처음 방한한 시네이 회장을 17일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만났다. 플레시먼힐러드는 1946년 미국에서 설립돼 현재 전세계 83개국에 진출해 있다.
-웹 2.0 시대에 소비자의 특성은.
"정보를 선택하는 기준은 오로지 '나에게 유용한가'이다. 과거 신문이 정보의 신뢰도를 검증해 주었지만 웹2.0 시대에는 그렇지 않다. 정보 홍수 속에서 나와 비슷한 사람이 '믿을 만하다'고 검증했는가를 중요하게 여긴다."
-기업은 어떻게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해야 하나.
"소비자와 맞춤형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과거처럼 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려 하지 말고 필요한 곳에 적절치 배치해 길목을 지켜야 한다. '일반 대중' 개념이 '구체적 대중'으로 바뀌었다."
-최고경영자(CEO)들이 알아야 할 전략은.
"CEO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변화를 불러오는 사람, 변화를 지켜보는 사람, 변화가 있었다고 얘기하는 사람이다. 필요한 정보의 80%를 얻었으면 앞서 나가야지 100%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 뒤처진다."
-한국 기업들의 홍보방식에 대한 조언은.
"제조업체들은 적극적인 홍보로 세계 시장에 브랜드를 알려야 한다. 글로벌 선두 기업들은 유능한 인재가 스스로 찾아오도록 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가져올 변화는.
"한 나라 또는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시대가 아니다. 이를 감안해 마케팅 자원을 적절히 배분해 미국 소비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 또는 집단이 누구인지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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